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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일부 우박 쏟아져…영하 25도 찬 공기 유입


입력 2018.10.28 15:43 수정 2018.10.28 15:47        스팟뉴스팀

28일 오후 수도권 곳곳에 우박이 쏟아졌다. 중부지방 5㎞ 상공에 영하 25도에 달하는 찬 공기가 유입됐다는 설명이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정오부터 오후 2시 사이에 서울 노원구·도봉구·은평구 등에 1∼2분에 걸쳐 우박이 쏟아졌다. 경기도 고양시·수원시 등에도 우박이 내렸다.

경기도 수원에서는 직경 5㎜가량의 우박이 관측됐다. 다른 지역에 내린 우박도 직경 5㎜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각 자치구 구청에 따르면 이날 우박으로 인한 피해는 현재까지 신고된 바 없다. 서울과 고양·수원 외에는 우박이 내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 5㎞ 상공에 영하 25도에 달하는 매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졌고,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동시에 일부 지역에 우박이 쏟아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다가 상층부의 찬 공기를 만나면 얼음이 어는 등 응결이 일어났다"며 "이 과정이 다시 반복하면 응결된 덩어리가 점점 커져서 결국 중력에 의해 우박으로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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