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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폐암 신약 '렉라자' 日 시판 허가 획득


입력 2025.03.28 19:10 수정 2025.03.28 19:10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미국, 유럽 이어 일본서 승인…중국 허가 절차 진행

유한양행 렉라자 ⓒ유한양행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가 일본에서 승인을 받았다.


28일 제약 업계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J&J) 자회사 이노베이티브 메디슨은 ‘라즈클루즈’(국내 제품명 렉라자)와 J&J 항암제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이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 양성의 진행성·재발성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1차 치료제로서 제조·판매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렉라자는 폐암 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EGFR 신호 전달을 방해해 암세포 증식과 성장을 억제하는 표적 항암제다.


렉라자 병용요법은 지난해 8월 미국 FDA 허가 이후 유럽, 영국, 일본에서 잇따라 허가를 받았다. 현재 중국에서도 허가 추진 중에 있다.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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