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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들' 연기하는 김민희 바라보는 홍상수


입력 2018.10.25 16:51 수정 2018.10.25 16:51        이한철 기자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신작 '풀잎들' 스틸 컷. ⓒ 영화제작 전원사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신작 '풀잎들' 스틸 컷. ⓒ 영화제작 전원사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신작 '풀잎들' 스틸 컷. ⓒ 영화제작 전원사

25일 개봉한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신자 '풀잎들'이 현장 스틸 3종을 공개했다.

개봉과 함께 공개한 현장 스틸 3종은 흑백의 단정한 매력을 보여준 공식 보도 스틸과는 또 다른 현장의 가을날의 색감과 정서가 담겨있다.

지난해 가을, 북촌의 골목에서 촬영한 '풀잎들'은 홍상수 감독과 오랜 호흡을 맞춰온 김형구 촬영 감독을 비롯 배우 김민희, 정진영, 기주봉, 서영화, 김새벽, 안재홍, 공민정 등 홍상수 감독의 전작들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앙상블 연기를 선보이는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현장 스틸 3종에는 홍상수 감독을 비롯 배우들의 모습이 컬러로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섹션의 문을 여는 첫 작품으로 공개되며 외신의 호평을 받은 '풀잎들'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되며 3차례 상영 모두 객석을 가득 채우는 관객들의 따뜻한 환대를 받은 바 있다

한편, '풀잎들'은 2차례의 GV를 통해 배우들이 전하는 '풀잎들'의 이야기를 관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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