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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화웨이, ‘비와이 폰3’ 출시...출고가 33만원


입력 2018.10.24 16:09 수정 2018.10.24 16:12        이호연 기자

5.8인치 노치스크린, 페이스언락, 듀얼카메라 등 적용

KT 모델들이 Be Y 폰 3를 소개하고 있다. ⓒ KT

5.8인치 노치스크린, 페이스언락, 듀얼카메라 등 적용

KT는 오는 26일부터 공식 온라인채널 KT Shop 및 전국 KT매장에서 젊은 세대를 겨냥한 화웨이의 ‘비와이(Be Y) 3’를 단독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비와이’는 1020세대의 자유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선도해온 KT가 Y24 ON, Y틴 등의 요금제와 더불어 Y세대를 위해 선보인 KT 전용 단말 브랜드다. 비와이3는 2016년 비와이, 비와이 패드, 비와이2, 비와이 패드2에 이어 선보이는 세 번째 모델이다.

비와이3는 글로벌 3위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가 지난 3월 출시 후 세계적으로 많은 판매를 기록중인 ‘P20 Lite’를 한국 시장에 맞게 최적화한 모델이다. 출고가는 33만원(VAT 포함)이다.

비와이3는 ▲5.8인치 풀 HD 노치스크린(19:9) ▲얼굴인식으로 단번에 잠금 해제가 가능한 페이스언락 ▲자연스러운 보케 사진 촬영이 가능한 듀얼카메라 ▲3D 리터치 기능이 탑재된 전면카메라 등을 갖췄다.

클라인 블루, 미드나이트 블랙 두 종류의 색상으로 출시되며, 전후면 커브드 글라스를 채택해 세련미와 함께 안정적인 그립감을 더했다. 또한 슈퍼 하이 컬러 기능을 탑재해 뛰어난 컬러 표현효과를 제공한다.

KT는 비와이3 출시를 기념해 24일부터 온라인 공식 채널에 ‘입고 알림’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통을 할 경우 비와이3 전용 필름, 보조 배터리(1만Amh), 스마트셔터 기능을 갖춘 셀카봉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KT는 A/S 서비스도 강화했다. 전국 250여개 KT M&S 직영점에서 불량 증상 검사, 리퍼단말 교환, 수리 택배 접수, 불량확인서 발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와이 시리즈 외에도 에그, 키즈워치, IoT단말의 A/S가 가능하며, 추후 대상 단말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현석 KT 디바이스 본부장(상무)은 “비와이 시리즈는 프리미엄급 성능에 가성비를 갖춘 모델로 1020 ‘Y세대’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어왔다”며 “젊은 세대들이 KT의 Y 요금제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비와이폰 3로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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