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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에 테리우스' vs '흉부외과' 시청률 접전


입력 2018.09.28 07:48 수정 2018.09.28 10:39        부수정 기자

27일 나란히 출격해 관심

각기 다른 소재로 중무장

27일 동시 출격한 수목극 대전이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MBC/SBS

27일 나란히 출격해 관심
각기 다른 소재로 중무장


27일 동시 출격한 두 수목극 작품이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한 MBC '내 뒤에 테리우스'는 시청률 6.3%·7.6%·6.1%·6.1%를 나타냈다.

드라마는 못 말리는 아줌마 고애린(정인선)과 미스터리한 이웃 남자 김본(소지섭)이 함께 거대 음모를 파헤치는 과정을 담는다. 두 주인공이 얽히고설키는 과정을 코믹하게 담아 호평을 얻었다.

'내 뒤에 테리우스'와 함께 첫 방송한 SBS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은 6.9%·7.5%·6.2%·6.5%를 나타냈다. '내 뒤에 테리우스'와 비슷한 시청률이다. 드라마는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의 이야기를 다뤘다.

같은 시간 방송한 KBS2 '오늘의 탐정'은 2.6%·2.6%에 그쳤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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