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제산업포럼-이모저모] 남북경협 과제 두고 심도 있는 의견 공유
신(新) 남북경협, 기업 리스크 관리 및 활력 제고 대응 방안 모색
데일리안은 20일 여의도 CCMM빌딩에서 창간 14주년을 맞아 '2018 경제산업비전 포럼'을 주최하고, '신(新) 남북경협, 기업 리스크 관리 및 활력 제고'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남북경제관계 정상화를 위한 기업 역할론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공유했다.
김광석 삼정 KPMG 대북비즈니스지원센터장 전무는 남북경협 준비 과정에 대한 정부과 국민의 합의, 북한의 니즈 파악, 기업들의 전략 수립과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남북경협 활성화를 통해 한국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는 요소들을 하나하나 짚어준 이해정 현대경제연구원 통일경제센터 센터장은 현장 관계자들의 궁금증을 크게 해소해주는 계기가 됐다.
한 참석자는 "사례 중심의 설명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토론은 남북경협을 둘러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분석을 듣고 의견을 공유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장이었다.
우리나라 기업과 제고 방안에 대해 객관적으로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앞으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면서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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