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과 만난 유재석…'유 퀴즈', 2%대 시청률 출발
방송인 유재석이 나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2%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29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2.3%(닐슨코리아/전국기준), 최고 2.7%를 기록했다. 타깃시청률(남녀2049세)은 평균 1.6%, 최고 1.9%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tvN에 처음 입성한 유재석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 시작 전 출연 사실이 알려지자마자 화제를 모았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광화문에서 로드쇼를 시작했다. 길거리 시민을 무작위로 만난 후, 다섯 개의 삼지선다 퀴즈를 낸 후, 이를 모두 맞힌 시민에게 즉석에서 상금을 인출해주는 콘셉트. 유재석과 조세호는 시민들을 만나러 가는 와중에도 끊임없이 티격태격하며 톰과 제리 케미로 웃음을 선사했다.
아울러 퀴즈를 푸는 시민들은 물론, 우연히 만난 아이들과 여고생들도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첫 상금의 주인공은 뜻밖에도 우리나라에서 살고 있는 방글라데시 출신 외국인이었다. 정약용, 10리 등 외국인에겐 어려울 수 있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다섯 문제를 모두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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