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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김성채 사장, 신입사원들과 ‘산딸기 농활 소통’


입력 2018.08.14 17:14 수정 2018.08.14 17:59        김희정 기자

충남 보령 도흥리 자매결연마을에 동력분무기 등 농업용품 기증

금호석유화학 임직원들이 지난 10일 충남 보령시 도흥리에서 마은ㅅ 주민들과 함께 농촌봉사활동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충남 보령 도흥리 자매결연 마을에 동력분무기 등 농업용품 기증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10일 충남 보령시 미산면 도흥리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 및 올해 신입사원 등 금호석유화학 임직원들은 함께 산딸기를 수확하며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일손을 보탰으며, 이후에는 도흥리 마을 일대를 돌며 나무 잔가지 및 잡초 제거 작업을 이어갔다.

금호석화 측은 "김 사장이 신입사원들과 소통하며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들으며 일손 돕기 전체 일정을 함께 진행했다"고 전했다.

금호석화는 마을 주민들에게 동력분무기 및 전기충전 분무기 등 농업 용품도 기증했다. 동력분무기는 농작물을 병충해로부터 보호하는 데 필수적인 농업 용품이지만 가격적인 부담 때문에 농민들에게 부담이 돼 왔다.

이번 활동은 2012년 금호석유화학과 도흥리 마을이 체결한 ‘1사 1촌’ 결연활동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금호석화는 매년 봄 서울 을지로 금호석화 본사 건물 앞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는 등 도흥리 마을과 지속적인 결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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