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5~26일 이틀에 걸쳐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수원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개최한 ‘2018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지역예선대회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지역별 최우수상은 서울에선 Hidden champion팀(경희대), 부산COE팀(창원대), 대구 머니터링팀(한동대), 광주 신의 한 수팀(전남대), 대전 불금팀(한밭대), 수원 지금 이 순간팀(인천대)가 각각 차지했다.
각 지역 예선 최우수상 6개 팀과 서울지역 예선에서 우수상을 받은 i'M ready팀(서강대), 통화하고올게!팀(서울대)등 총 8개 팀은 오는 8월 14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결선대회에 참가한다.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는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경제 상황과 통화정책에 대한 대학생들의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한국은행이 마련한 통화정책 결정 과정 모의체험의 장(場)이다. 한국은행은 2003년부터 매년 동 대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에는 전국 56개 대학에서 총 88개 팀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이 가운데 예심을 통과한 56개 팀이 예선대회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