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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광고 ‘젊은 수학천재의 슬픔’, 온라인서 조회수 700만 돌파


입력 2018.07.16 09:47 수정 2018.07.16 09:57        배근미 기자

‘Deep Oil’카드 심플한 할인 서비스 반전 통해 재치있게 표현

씬스틸러 ‘까만형’ 김범훈 등장으로 주유할인 강조 효과도 더해

신한카드 온라인 광고영상 ‘젊은 수학천재의 슬픔’이 유튜브에 공개된지 4주 만에 조회수 700만을 돌파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 온라인 광고영상 ‘젊은 수학천재의 슬픔’이 유튜브에 공개된 지 4주 만에 조회수 700만을 돌파했다.

신한카드는 지난 달 유튜브에 배우 신성록이 수학천재로 분한 ‘Deep Oil(딥 오일)’ 카드 광고 ‘젊은 수학천재의 슬픔’이 고퀄리티 영상과 영화 같은 전개, 재치있는 반전 등으로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연일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광고는 스릴러 컨셉의 어두운 풍경과 레트로 풍 영상으로 해를 보고 시력을 잃은 뒤 수학천재로 거듭나는 신성록의 이야기가 무게감 있게 펼쳐진다. 무엇이든지 수학으로 표현되는 신성록의 재능은 그에게 축복이자 저주로 주유 할인 역시 그에게는 순식간에 일어나는 계산이지만, 생각보다 복잡한 공식 속에 시간은 흐른다.

계산이 마무리될 때쯤, 뒤늦게 주유를 시작한 옆 손님이 신한카드 ‘딥 오일’로 주유 금액의 10% 할인으로 더 빠르게 계산해버린다. 카드의 심플한 주유할인 서비스를 반전을 통해 재치있게 표현 한 것.

특히 옆 손님으로 ‘모트라인의 까만형’ 김범훈 선수가 등장해 광고의 재미와 상품의 주유할인 강조 효과도 더했다. 김범훈 선수는 현재 자동차 레이싱 선수로, 유명 유튜브 자동차 리뷰 채널의 진행을 맡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영상은 유튜브 신한카드 채널 뿐만 아니라 네이버, 다음 등의 포털 사이트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디지털 광고 컨텐츠들이 넘쳐나는 시대에 광고 같지 않고, 반전이 있는 고퀄리티의 영상을 통해 고객들이 몰입해서 영상을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 디지털 채널을 통해서도 보다 많은 고객들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의 ‘딥 오일’카드는 주유할인 특화카드로 그 동안 제공되었던 리터당 할인 서비스가 아닌 주유금액 기준의 10% 할인 혜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카드사 최초로 고객이 직접 정유사를 선택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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