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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바뻐" …여름 앞둔 유업계, 안전관리 '집중'


입력 2018.06.21 16:38 수정 2018.06.21 16:39        김유연 기자

여름철 맞아 변질 우려 높은 유제품 배송 온도 관리

무균포장, 고압 살균 등 제조 공정 다양화

매일유업 '후레쉬팩' 제품 이미지. ⓒ매일유업

유업계가 식품 안전 집중 관리에 나섰다. 이른 장마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유제품의 변질의 우려가 높은 만큼 배송 온도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관기간은 물론 맛과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무균 포장, 고압 살균 등 제조 공정을 더욱 다양화하며 유통 안정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업계가 최근 무균 포장 패키지, 특수 제작 공정 등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한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이른바 '세이프 마케팅'에 한창이다.

매일유업은 열고 잠그는 후레쉬캡을 적용해 마실 때마다 새 우유처럼 신선한 '매일우유 후레쉬팩'을 출시했다.

매일우유 후레쉬팩은 패키지 상단에 열고 잠그는 후레쉬캡을 적용해 더욱 신선하고 편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후레쉬팩의 내·외부에도 우유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했다. 우유로만 빈틈없이 채워 개봉 전까지 우유에 공기층이 닿지 않아 신선한 풍미가 오래 지속된다. 또 외부 빛 투과를 최소화하는 두꺼운 3중 재질의 패키지를 사용해 마지막까지 신선한 우유를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서울우유는 멸균우유와 살균우유를 출시하고 있다. 멸균우유는 130~150℃의 초고온에서 3~5초의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살균하고 멸균 실에서 충전·포장해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면 살균우유은 담은 용기에 따라 10일에서 15일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또 살균우유는 멸균우유와 달리 상온에 노출되지 않도록 공장에서 출하될 때부터 소비자에게 판매시까지 실시간으로 냉장 온도를 관리한다.

빙그레는 독보적인 냉동물류 인프라와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췄다. 온도 관리체계인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생산과정부터 고객이 구매하는 과정까지 유통 전 과정을 냉장상태로 이뤄지도록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유제품 특성상 고객이 구매하실 때까지 전 과정을 냉장상태로 이뤄지도록 관리를 하고 있다"면서 "상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어려운 제품은 무균 포장 적용 시 특유의 맛과 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보관 기간을 늘릴 수 있도록 포장법과 살균법을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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