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직 직종별 노임 평균 8만7177원...전년대비 11.7%↑

중기중앙회, 국가 당사자로 하는 계약 적용 제조노임 발표

중기중앙회, 국가 당사자로 하는 계약 적용 제조노임 발표

올해 생산직 직종별 노임 평균이 8만7177원으로 전년대비 1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14일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시 제조원가계산의 기준이 되는 노무비 산정의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중소제조업 1200개 업체(매출 30억원 이상)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상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3월 중 중소제조업 생산직 근로자 전체 조사직종(117개)의 평균 조사노임(일급)은 8만7177원으로 전년의 7만8014원보다 11.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직 주요 직종에 대한 평균 조사 노임(일급)을 살펴보면 단순노무종사원은 7만1837원으로 전년대비 4.3% 상승했으며 작업반장은 10만7247원으로 11% 증가했다.

또 부품조립원과 제품출하원은 각각 7만6056원과 8만2868원으로 각각 6.6%와 10.2% 늘어났다.

중기중앙회는 "이번에 발표된 조사노임(일급)은 15일부터 적용된다"며 "조사결과 세부내용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와 중소기업통계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고밝혔다.인 가능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