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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北 핵실험장 폐기 발표 환영…사찰 가능해야”


입력 2018.05.15 10:28 수정 2018.05.15 10:31        김민주 기자

"외부 전문가 참관 필요…구체적 검증 절차 병행돼야"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위성사진 ⓒ38노스 보도 캡처

"외부 전문가 참관 필요…구체적 검증 절차 병행돼야"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사찰과 완전한 설명이 가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캐티나 애덤스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14일(현지시간) ‘미국의 소리(VOA)’ 와의 전화통화에서 풍계리 핵실험장을 갱도 폭파방식으로 폐기하겠다는 북한의 최근 발표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어 현장 조사와 검증을 할 수 있는 전문가들이 초청돼야 한다고 판단하냐는 질문에는 "사찰할 수 있고 완전히 확인할 수 있는 영구적이고 되돌릴 수 없는 (풍계리 핵실험장의) 폐쇄 조치는 북한을 비핵화하는데 중요한 단계"라며 "추가적인 세부사항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애덤스 대변인은 이어 미국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한반도 비핵화에 전념하고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또 그는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전 비핵화 협상에서 점진적이고 단계적 접근은 모두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민주 기자 (minjoo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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