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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보험사기 근절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입력 2018.04.25 14:00 수정 2018.04.25 10:17        부광우 기자
금융감독원이 보험사기 근절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김한표 자유한국당 의원을 비롯해 학계‧연구원‧수사기관 등의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보험사기 근절방안 정책 토론회를 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그 동안 범정부 차원의 다양한 대책 추진에도 불구하고 보험사기에 따른 보험료 인상 등 국민 피해가 여전하고 사회적 병폐가 심화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금감원은 최근 보험사기의 범죄형태가 병원‧보험모집조직 등의 전문가와 연계돼 수법도 다양해지는 한편, 존속살해 등 중범죄와 연계돼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는 민영보험금 누수에 따른 보험료 인상뿐 아니라 국민건강보험등 공영보험의 재정에도 악영향을 끼친다는 설명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다양한 방면의 전문가들이 토론회를 통해 최근 보험사기 이슈와 해외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향후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문가들이 보유한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자연스럽게 상호 공유해 대응역량이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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