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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유아인·스티브 연 "이창동과 호흡, 꿈 이뤘다"


입력 2018.04.24 11:15 수정 2018.04.25 09:36        부수정 기자
배우 유아인과 스티브 연이 영화 '버닝'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파인하우스필름

배우 유아인과 스티브 연이 영화 '버닝'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24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유아인은 "이 감독님과 꼭 작업하고 싶었고, 시나리오를 읽고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더 커졌다"며 "이 감독님의 작품을 어릴 때부터 봐왔는데 작품에 대한 신뢰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도 유아인은 "10년동안 기다린 꿈이 이뤄졌다"며 이 감독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정체불명의 남자 벤을 연기한 스티브 연은 "이 감독님 영화를 정말 좋아하고, 함께 일하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며 "꿈에도 이 감독님과 작업하게 될 줄 몰랐다.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시나리오를 읽고 캐릭터를 이해하며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창동 감독의 6번째 장편영화인 '버닝'은 유통회사 아르바이트생 종수(유아인)가 어린 시절 같은 동네에서 자란 친구 혜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는다. 5월 17일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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