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직접 시민 참여로 이해관계자 갈등 최소화”
해수부 “직접 시민 참여로 이해관계자 갈등 최소화”
인천내항을 주변 원도심과 상생 발전하는 물류·해양·관광거점으로 조성키 위한 인천 내항 통합개발 추진협의회가 18일 공식 출범한다.
1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역 특성에 맞는 인천 내항 통합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추진협의회가 18일 인천항만공사에서 1차 회의를 갖고 출범한다.
추진협의회에는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도시계획, 교통, 물류, 항만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시민단체, 언론사,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게 된다.
해수부는 이번 1차 회의에서 인천 내항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등 관련 연구용역의 진행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진행방향 등에 대해 각계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은 올해 말까지 실시 중이며, 용역 비용은 18억원으로 해수부 7억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5억원, 인천시·인천항만공사(IPA) 각 3억원 씩 분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