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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꾼 듯"…'동상이몽2' 추우커플 눈물의 하차


입력 2018.03.27 08:56 수정 2018.03.27 10:41        부수정 기자

8개월간 방송에 출연하며 인기

추블리·우블리 애칭 얻어

추우커플이 '동상이몽2'를 떠났다. ⓒSBS

8개월간 방송에 출연하며 인기
추블리·우블리 애칭 얻어


추우커플이 '동상이몽2'를 떠났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는 출산을 앞두고 프로그램을 잠시 떠나게 된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추우커플 특별판으로 꾸며졌다.

심천 집에서 눈을 뜬 추우커플은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저녁 식사를 마친 추자현은 "오늘 동상이몽 마지막이야"라고 했다. 두 사람은 프로그램과 함께했던 지난 8개월을 회상했고, 우효광은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다. 작별 인사하기 아쉽다"고 말했다.

추자현은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우효광의 행동을 나무라던 자신의 모습을 언급하며 "나는 화가 났을 때 내 표정을 못 보지 않냐. 방송으로 보면서 '만약 내 남편이 저런 표정으로 이야기하면 화가 많이 났을 텐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심한 말을 하고, 심지어 당신이 잘못한 게 없어도 항상 '사랑해' 이렇게 말해준다. 너무 고맙다"라고 우효광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우효광은 추자현에게 "다시 태어나도 결혼하자. 영원히 사랑할게. 결혼 또 하자"고 애정을 보여줬다.

추자현은 "마지막으로 바다에게 한마디 해달라"고 했고, 울컥한 우효광은 "사람들이 바보 같아 보인다고 했지만 난 그저 내 마누라가 즐거워하고 보는 사람이 즐거워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추자현은 "바다는 좋겠다. 이런 사람이 아빠라서"라며 함께 눈물을 흘렸다.

"바다가 태어나면 '동상이몽' 할 생각 있어?"라고 추자현이 묻자 우효광은 "난 언제든 좋아. '동상이몽'이랑 바다가 원한다면"이라고 답했다.

'동상이몽'에 대해 추자현은 "'동상이몽'은 끝난다는 느낌이 아니라 다시 준비해서 만날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우효광은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하기 위해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그는 "잊지 못할 것 같고 아쉽다. '동상이몽'이 많은 선물을 줬고, 꿈을 꾼 것만 같다. 촬영 시작부터 사랑받기까지, 그리고 작별인사를 드리는 오늘까지 모든 순간 잊을 수 없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추자현 유효광 부부는 지난해 7월 첫 방송부터 8개월간 '동상이몽2'와 함께 했다. 이후 '추블리', '우블리'라는 애칭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임신이라는 큰 기쁨까지 만끽한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추자현이 임신 7개월 차에 접어들면서 출산 준비 전념을 위해 하차를 결정했다.

이날 방송은 9.3%·10.1%(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회차가 기록한 7.9% 보다 상승한 수치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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