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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회사 미래라는 자부심으로 새 역사 써 달라"


입력 2018.03.21 15:28 수정 2018.03.21 15:45        이홍석 기자

2018년 신입사원 입사교육 수료식서 당부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두번째 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21일 오후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 ‘2018년도 신입사원 입사교육 수료식’에서 신입사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한항공
2018년 신입사원 입사교육 수료식서 당부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신입사원들에게 회사의 미래 주인공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새 역사를 써 달라고 당부했다.

조원태 사장은 21일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 ‘2018년도 신입사원 입사교육 수료식'에 참석해 회사의 미래를 가꾸어 나아갈 신입 사원들에게 갖춰야할 사항들을 이야기했다.

조 사장은 신입직원들에게 창의적 발상으로 변화를 주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한항공이 지난 49년 동안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도전하며 많은 어려움과 위기를 극복해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 사장은 "앞으로 신입직원들 또한 새로운 시각으로 기존 구성원들이 볼 수 없었던 것들을 보며 더 나은 방향을 회사에 적극 제시해달라"며 "항상 직원들 모두가 대한항공의 안전책임자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안전저해 요소를 예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세심한 관찰과 배려로 고객 서비스에 임해 고객들로 하여금 대한항공의 최상의 서비스를 마음 속 깊이 간직하게 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직원들간의 배려와 존중, 소통과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며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와 목표를 함께 실현해 달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하반기 동안 채용 과정을 통해 선발한 114명의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바른 인성과 업무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을 모토로 6주간의 입사교육을 진행했으며 이 날 수료식을 가졌다.

신입사원들은 수료식에 앞서 지난달 5일부터 서울 본사를 비롯해 인천·부산·제주 등의 사업장 견학 및 현장 체험, 팀워크 증진 프로그램, 업무 역량 배양, 프로젝트 발표 등 기본 소양 교육은 물론 불우이웃과 사회에 봉사하는 인성 및 서비스 마인드 함양 교육을 받았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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