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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팩트 디럭스 유모차 '하비', 봄나들이 시즌 맞아 매출 3배 급증


입력 2018.03.20 10:33 수정 2018.03.20 10:33        최승근 기자

네덜란드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하비(Harvey)가 본격적인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비는 올해 들어 매달 30~50%씩 판매량이 급속도로 증가해, 1월~3월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282%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하비의 이러한 호실적의 배경에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나들이 시즌 이슈와 워라밸 트렌드가 꼽힌다.

예전에는 나들이 시 간편성을 강조한 휴대용 유모차를 많이 찾았지만, 주행성이나 안정성이 떨어지면서 아이와 부모가 모두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아, 절충형이나 디럭스 제품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비는 안전성과 편의성은 물론 휴대성까지 모두 해결한 컴팩트 디럭스 유모차다. 10kg대의 비교적 가벼운 무게를 지닌 이 제품은 독자적인 SF(Split Front) 시스템으로 한층 부드러운 핸들링과 Higher 어댑터를 장착해 간편하게 높이를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체형에 맞게 12단계로 조절이 가능한 핸드메이드 가죽 손잡이로 편안한 그립감과 안정적인 주행감을 선사한다.

노면의 충격을 흡수하는 4휠 소프트 서스펜션과 180도 침대형 버켓시트 등 디럭스 유모차의 핵심 기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컴팩트한 사이즈와 원터치 폴딩 기능으로 휴대성 역시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비 마케팅 관계자는 “완연한 봄 날씨에 아이와 함께 가까운 근교나 교외로 나들이를 떠나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며 “하비 유모차와 함께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봄나들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비는 육아 용품의 명가 네덜란드에서 출시된 프리미엄 디럭스 유모차로 하이베베, 코지가든 등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세피앙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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