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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대우건설 M&A 절차 공식 중단"


입력 2018.02.08 16:00 수정 2018.02.08 16:07        부광우 기자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KDB산업은행

KDB산업은행이 대우건설 인수합병(M&A) 절차의 공식 중단을 선언했다. 대우건설의 해외 사업장에서 발생한 대규모 손실에 호반건설이 끝내 인수를 포기하면서다.

산은은 8일 호반건설로부터 대우건설 주식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지위의 포기의사를 전달 받고 이에 따라 M&A 절차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산은은 지난해 7월 매각자문사를 선정하고 매각절차를 진행해 왔으나 최종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한 호반건설이 인수를 포기함에 따라 대우건설 주식매각 절차를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전날 대우건설은 지난해 4분기 모로코 사피 발전소 현장에서 3000억원 규모 손실이 발생, 143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에 호반건설은 대우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9일 만에 인수 포기를 결정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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