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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예술단 선발대 오늘 방남…무대설치 등 기술적 준비


입력 2018.02.05 10:59 수정 2018.02.05 11:01        박진여 기자

5일 선발대 CIQ 통과해 강릉 숙소 이동…강릉아트센터 점검

6일 예술단 본진 만경봉호 통해 방남…현송월 함께 내려올듯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강릉과 서울에서 축하공연을 펼칠 북한 예술단 선발대가 5일 방남한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5일 선발대 CIQ 통과해 강릉 숙소 이동…강릉아트센터 점검
6일 예술단 본진 만경봉호 통해 방남…현송월 함께 내려올듯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강릉과 서울에서 축하공연을 펼칠 북한 예술단 선발대가 5일 방남한다.

23명 규모의 북한 예술단 선발대는 오늘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남하며, 이들은 주로 공연 준비를 위한 기술 실무진들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선발대는 공연에 필요한 악기 등 필요한 장비들을 싣고, 무대설치 등 기술적 문제를 점검할 전망이다.

이들은 오늘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버스를 타고 숙소인 인제 스피디움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후 2월 8일 공연을 진행하는 강릉아트센터를 찾아 공연에 필요한 기술적 준비를 할 것으로 보인다.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강릉과 서울에서 축하공연을 펼칠 북한 예술단 선발대가 5일 방남한다.(자료사진) ⓒ사진공동취재단

공연을 진행하는 삼지연관현악단은 6일 만경봉호를 통해 방남할 예정이다. 이때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도 함께 내려올 가능성이 점쳐진다.

총 140여 명으로 구성된 삼지연관현악단은 8일 오후 8시 강릉아트센터, 11일 오후 7시 서울 국립극장에서 각각 공연을 펼친다.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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