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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비인두암으로 병역 면제


입력 2018.01.26 10:47 수정 2018.01.26 10:48        부수정 기자
비인두암으로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이 입대 면제 판정을 받았다.ⓒ데일리안 DB

비인두암으로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이 입대 면제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김우빈이 항암치료를 마친 지 얼마 되지 않아 병무청으로부터 입영 영장을 받았다"며 "이후 재신체검사를 받고 신체등급 6급 입대 불가 판정을 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어 "김우빈은 치료를 마치고 정기적으로 추적 검사를 받으며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인두암은 인두의 가장 윗부분에 생긴 악성 종양이다. 김우빈은 지난해 5월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치료에 전념해왔다.

지난해 말 김우빈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세 번의 항암치료와 서른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잘 마쳤다"며 "치료를 잘 마치고 주기적으로 추적검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다. 가볍게 산책도 하고 식사도 규칙적으로 하면서 예전보다는 체력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데, 다시 인사드리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다"고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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