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네파, '따뜻한 세상' 캠페인 시즌3 성료


입력 2017.12.28 10:17 수정 2017.12.28 10:22        손현진 기자

공감과 참여 부르는 ‘일상 속 작은 선행’ 주목

네티즌들의 적극적인 추천과 참여 유도

네파 '따뜻한 세상' 캠페인 홍보대사인 배우 전지현. ⓒ네파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올해로 3년째 진행한 ‘따뜻한 세상’ 캠페인 시즌3가 약 110만명의 참여 속에 미담 주인공인 ‘따뜻한 패딩’ 85명을 탄생시키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따뜻한 세상’ 캠페인은 감동적 선행으로 일상을 따뜻하게 덥혀준 미담의 주인공들을 ‘따뜻한 패딩’으로 선정, 감사의 뜻으로 패딩을 전달하고 성원하는 활동을 통해 살맛 나는 따뜻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좋아요' 클릭 9만여건, 공유 약 2000여건, 댓글 5000여건을 기록했으며 약 100만명이 ‘따뜻한 패딩’을 선정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알리는 데 동참하는 등 총 110만명이 참여해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공식 페이스북 외에도 선행과 미담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더욱 많이 알리기 위해 네이버 해피빈에서도 캠페인을 전개해 총 1만1827건의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1인당 최대 1500원이 적립되는 모금활동을 통해 모여진 기금 900만원을 소외계층의 난방비 지원을 위한 기부도 함께 진행했다.

시즌3를 진행하게 된 따뜻한 세상 캠페인은 올해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일상 속의 ‘작지만 따뜻한 선행’에 주목했다.

욕설을 하는 진상 손님을 만나 울고 있는 아르바이트생 박소원 씨에게 간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 여중생들(김아름, 김은혜, 이지우)의 이야기(따뜻한 패딩 175호), 비오는 날 찜닭집 배달원을 배려한 허주연 씨와 이에 감동 받아 쪽지와 만두 서비스를 함께 배달한 찜닭집 주방장 최진우 씨 이야기(따뜻한 패딩 177호), 참전용사 할아버지께 마음의 선물을 전달한 알바생 임정수 씨와 묵직한 배 선물로 보답한 정두영 할아버지 이야기(따뜻한 패딩 179호) 등 일상 속 선행으로 마음을 훈훈하게 하는 이야기들을 캠페인 페이스북을 통해 소개했다.

또한, 지난해 따뜻한 패딩 141호로 선정됐던 착한 공약을 실천하는 개그맨 김대범∙정영진 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담 주인공들에게 직접 따뜻한 패딩과 감사패를 전달하는 캠페인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해 눈길을 끌었다.

네파 이선효 대표이사는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일상 속 작은 배려와 선행이 큰 감동과 또 다른 선행을 이끌어내는 사례들을 보면서 아직도 세상이 따뜻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올해 보여준 기대 이상의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내년에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훈훈한 미담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캠페인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손현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