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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사랑의 연탄 배달로 이웃에 온기 전해


입력 2017.12.12 09:30 수정 2017.12.12 09:30        부광우 기자

윤경은 사장 등 임직원들 참여

2009년부터 연탄기부활동 지속

윤경은(가운데) 사장과 KB증권 임직원들이 11일 오후 소외이웃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있다.ⓒKB증권

KB증권은 지난 11일 자사 임직원들이 소외이웃에게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12일 밝혔다.

KB증권은 2009년부터 소외이웃의 난방비 부담을 덜고,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각 지역본부를 통해 연탄기부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KB증권 2017 사랑의 연탄 배달 사회공헌활동 모집공고에 선착순으로 지원한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윤경은 사장과 함께 좁은 골목길에서 가정까지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주변을 정리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KB증권은 이날 배달한 연탄을 포함해 약 3만장의 연탄을 총 99가구에 기부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가정은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에서 난방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연탄배달활동에 3년째 참여중인 한 KB증권 직원은 “이번에 전달해드린 연탄으로 조금이나마 난방 걱정을 덜어드렸으면 좋겠다”며 “항상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생각하며 사회공헌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 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정성과 사랑을 담아 전달한 연탄으로 올 겨울 몸과 마음 모두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지역사회와 임직원이 함께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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