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8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원룸에 혼자 살던 A(5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사망은 방에서 악취가 나고 연락이 되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원룸 주인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확인됐다.
침대에 누워 숨진 채 발견된 A씨 시신은 심하게 부패한 상태였다. A씨 방에서는 술병이 발견됐고, 외부 침입 흔적은 없었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26일 A씨가 방에 들어간 이후 나오지 않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