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이 자신에게 소원해진 김수현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던 카카오톡 메시지가 공개됐다.
2일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2018년 4월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보냈던 카톡 메시지라며 메타데이터를 공개했다.
김새론은 “오빤 오빠가 보고 싶고 필요할 땐 연락이 잘되면서 내가 필요할 때 항상 없다고. 내가 연락 안 되는 게 너무 신경 쓰이고 불편한데 오빠가 노력할 거 아니면 난 더 이상 안 만나겠다고”는 메시지를 김수현에게 보냈다.
2018년 4월이면 2000년 7월생인 김새론이 만 17세 미성년자일 때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내용으로 보면 김수현 측 주장과는 맞지 않는다.
이를 두고 가세연 측은 이 메시지가 두 사람이 이전에도 사귀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사귄 것보다 안 사귀고 갖고 논 게 더 악질” “사귄 게 아니라면 사귀는 척을 했다는 거잖아! 악마를 보았다” “카톡 보니 김수현은 새론과 사귈 때도 정말 힘들게 했네요. 기만 그 자체였고 이때마저도 사람을 피 마르게 했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귀기 시작했다는 2019년이 되기 전, 이미 관계가 고착화된 연인에게 서운함을 드러내는 여심이 엿보인다는 게 중론이다.
한편, 김수현 측은 가세연 김세의 대표를 스토킹처벌법위반 혐의로 추가 고소·고발했다.
지난달 31일 김수현 측이 김새론 유족과 가세연을 상대로 제기한 11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은 지난 1일 재판부에 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