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관세청, 고액·상습 체납자 192명 명단 공개


입력 2017.11.30 09:40 수정 2017.11.30 09:40        부광우 기자

총 체납액 3224억원…1인당 평균 17억원

체납액 성실 납부 시 공개 대상에서 제외

관세청이 30일 고액·상습 체납자 192명의 명단을 공개했다.ⓒ관세청

관세청은 30일 고액·상습 체납자 192명의 명단을 홈페이지와 세관 게시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지난 2월 명단공개 예정자를 선정해 6개월 간의 소명기회를 부여했다. 이후 관세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공개대상자를 확정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의 총 체납액은 3224억원으로 1인당 평균 체납액은 17억원에 이른다.

관세청은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명단공개와 함께 체납자 은닉재산 125추적팀 운영을 통해 고액체납자에 대한 체납정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다만, 명단공개 기준에 해당하는 체납자이지만 성실히 체납액을 납부할 경우에는 명단공개 대상에서 제외, 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명단공개 이외에 출국금지 등 다른 행정제재도 엄정히 집행, 성실납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체납자 은닉재산을 제보해 체납액 징수에 기여한 신고자에게도 최대 10억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