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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산업, 수요증가와 단가인상 등 수혜 예상…목표가↑"-하나금융투자


입력 2017.11.30 08:32 수정 2017.11.30 08:32        전형민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30일 송원산업에 대해 과거보다 수요 증가가 점쳐지는 가운데 가격 인상안을 내놓아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3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산화방지제의 수요가 과거 대비 레벨업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산화방지제는 송원산업의 주판매품이다.

윤 연구원은 "최근 폴리에틸렌(PE) 수요는 4~5% 가량 추가 개선된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글로벌 소비경기 개선과 전자상거래 및 택배 시장의 성장 때문인데 미국 신규 PE 증설에 따라 향후 2년 간 약 1.5~2.4% 가량의 산화방지제 수요가 추가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PE 증설 시, BASF와 송원산업이 주요 산화방지제 공급업체이기에 송원산업이 직접적인 수혜를 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특히 송원산업은 12월부터 산화방지제 가격을 인상하기로 지난 27일 결정했다. 이와 관련 윤 연구원은 "산화방지제의 가격 인상폭은 5~10% 가량이며 이는 12월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라며 "전방 수요 개선에 더해 향후 2년 간 증설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수급타이트로 인한 추가적인 가격 인상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윤활유첨가제용 산화방지제 사업의 성장성도 기대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전형민 기자 (verda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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