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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산업,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 다음달 1일 분양


입력 2017.11.29 15:32 수정 2017.11.29 15:40        원나래 기자

남악신도시 내 마지막 오룡지구에서 첫 분양…총 1388가구 규모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 조감도.ⓒ호반건설산업

호반건설산업은 다음달 1일 전라남도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서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남악 오룡지구는 전남의 행정중심도시로 개발되고 있는데, 호반베르디움이 첫 분양이다. 교육, 자연, 생활여건이 우수하고 지역 내 호반베르디움 브랜드 타운이 형성돼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악오룡지구 30·31·32블록에 들어서는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21개동, 전용면적 84, 106, 118㎡ 총 1388가구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블록별 가구수는 ▲30블록 전용면적 106㎡ 364가구 ▲31블록 전용면적 106㎡ 144가구, 118㎡ 215가구 ▲32블록 전용면적 84㎡A 551가구, 84㎡B 114가구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단지 배치되고, 4~5bay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도 뛰어나다.

남악신도시 내 오룡지구는 옥암·남악지구에 이어 마지막 사업지구로 무안군 일로읍 망월리 일원 276만7000㎡(83만7000평)에 조성 중으로 총 1만여가구, 2만5000여명이 거주하는 신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룡지구는 전라남도청을 비롯한 전남지방검찰청, 전라남도교육청 등 행정타운이 인근에 위치해 공공기관의 이용이 쉽다. 또 오룡지구 내 조성되는 중심상업지도 단지 인근으로 예정돼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연접한 남악지구와 목포 신시가지인 하당지구도 가까워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차량으로 남악 IC를 이용해 서해안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국도 2호선 무영로로 진입이 용이하고, 이를 통해 광주, 순천, 여수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KTX 목포역의 이용도 편리하다.

또 단지와 인접해 초등학교 용지가 있고, 도보 거리에 아카데미 빌리지, 유치원, 3개의 학교 용지가 있어 향후 개교 시 우수한 교육 여건이 기대된다.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여줄 실내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센터, GX룸, 북카페, 키즈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주출입구쪽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통학차량 정차 공간과 엄마들을 위한 맘스존도 배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남악오룡지구 내 첫 분양단지인데다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고 유일한 중대형 아파트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았다”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판상형 4, 5베이로 설계 등 상품경쟁력도 갖췄다”고 전했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800만원 중반대로 책정됐다. 계약금 정액제 및 중도금(60%)에 대해 무이자 융자 혜택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분양일정은 12월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32블록 13일, 31블록 14일, 30블록 15일이고, 계약은 26일~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블록별 당첨자 발표일이 상이해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또 최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2순위 신청자도 주택청약종합저축 등 청약통장을 보유하고 있어야 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목포시 옥암동 1333-3번지에 조성돼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1년 2월 예정이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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