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8일 이마트에 대해 투자자들의 높은 선호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9만5000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유형 상품 소비 부진과 최저 임금 인상 등으로 주요 유통업체들의 실적 개선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며 ”하지만 지속되는 원화강세로 내수 업체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익숙한 이마트가 대안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이마트에 대한 기대감은 지난해말 영업이익이 개선되면서 시작됐지만 신규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에도 올해 이마트 연결 영업이익 개선은 거의 없었다”며 “본업인 대형마트의 부진이 신규 사업의 실적 개선보다 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마트의 편의점 성공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점포 수가 작은 이마트24가 출점할 수 있는 지역은 충분하지만 넓은 상권을 가져가기 위해 필요한 투자를 감내할 수 있는 자영업자가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