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전자 원산지증명시스템 개선사업 완료
관세청은 지난 22일 원산지자료교환시스템의 콘텐츠와 각종 기능을 강화한 전자원산지증명시스템(CO-PASS)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CO-PASS는 국가 간 전자원산지증명서 자료교환과 통계, 진위여부 조회 등을 한 화면에서 일괄 처리하는 시스템의 통합브랜드명이다.
이번 시스템 고도화 사업으로 수출입기업이 자유무역협정(FTA) 포털시스템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원산지증명서 교환현황과 통관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신속통관이 가능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 세번별, 지역별 등 다양한 FTA 수출입 활용률 통계를 제공함으로써 활용률이 낮은 품목·지역 등에 대한 맞춤형 FTA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그 동안 중국에서 발급된 원산지증명서에 대해서만 조회가 가능했지만 FTA 포털을 통해 중국 이외 인도·아세안 국가 등으로 정보제공을 확대해 수출입기업의 FTA 활용도를 증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 완료한 CO-PASS 고도화 시스템은 연말까지 원산지증명서 실제 재료 테스트 등 시범운영을 한 뒤 시스템 안정화 과정을 거쳐 내년 1월 5일부터 정식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들이 FTA를 활용 할 때 원산지 증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CO-PASS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원산지증명서 형식적 요건 등의 통관애로가 많이 발생하는 아세안, 인도 등과 전자원산지증명서 자료교환 확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