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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중소 ICT기업 아시아 진출 지원


입력 2017.11.08 09:55 수정 2017.11.08 09:55        이배운 기자

글로벌 ICT파트너십 프로그램 ‘커넥트W’ 개최…418억원 계약 성사

경기도 과천정부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경 ⓒ데일리안

정부가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지난 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글로벌 ICT파트너십 프로그램 ‘커넥트W(Connect.W) 2017’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주요 통신사, 국내 ICT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을 위한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업무 협약식 등으로 구성됐다.

국내 중소 ICT기업 7개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 10개국 통신사와 3750만 달러(약 418억원) 규모의 계약 및 공동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이끌어 냈다.

또 그동안 과기정통부가 국내 중소 ICT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아시아 각국에서 개최해온 IT로드쇼를 통해 협력관계를 맺은 해외 통신사 임원과 바이어들을 이번 행사에 초청해 성과 향상을 꾀했다.

장보현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앞으로도 국가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모델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며 “현재 아시아 시장에 머물러 있는 행사 규모를 유럽, 미주 등으로 확대해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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