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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 일자리 창출 부문 수상


입력 2017.11.01 11:20 수정 2017.11.01 11:20        부광우 기자

NPS 카페 36.5 협동조합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노력 인정 받아

김무용(오른쪽) 국민연금공단 연금이사가 10월 27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린 2017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국민공감 일자리 창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은 (사)한국언론인협회와 (사)서비스마케팅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7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 국민공감 일자리 창출 공공기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NPS 카페 36.5 협동조합을 통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란 설명이다.

국민연금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초수급자, 결혼이주여성 등으로 구성된 NPS 카페 36.5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고 공단 보유 사옥의 일부 공간을 이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해 카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정기 소득을 보장하고 수익의 50% 이상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선순환 일자리 창출 모델을 정립했고, 결혼이주여성 3명의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며 한국사회 적응을 돕는 등 직원들의 성장에도 힘을 쏟았다.

NPS 카페 36.5 협동조합은 현재 14명의 직원이 잠실점, 대구점, 부산점, 강남점, 전주점 등 총 5개 지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최근 고용노동부로부터 일자리제공型 사회적기업으로 정식 인증을 받았다.

이원희 국민연금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지난 수년간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국민연금공단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NPS 카페 36.5 협동조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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