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홈택스에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국세청은 오는 11월 1일부터 납세자의 납부 편의를 높이기 위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국세 신용카드 납부액은 지속 증가하고 있고 모바일 결제시장도 급속하게 확산되는 추세다. 실제 국세 신용카드 납부액은 2014년 3조원에서 2015년 19조원, 2016년 42조원 등으로 늘었다.
간편결제 서비스의 시행으로 납세자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 홈택스 어플리케이션에서 국세를 확인한 후 카드번호나 유효기간 입력 없이 쉽고 간편하게 국세를 납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납부 서비스를 제공해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고, 납세자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간편결제사를 확대 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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