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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전국 6만47가구 분양 예정…지난해 대비 50% ↑


입력 2017.10.29 06:00 수정 2017.10.29 04:45        원나래 기자

수도권 3만8265가구·지방 2만1782가구 분양…청약 인기지역서 분양 잇따라

11월 지역별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부동산114

긴 추석 연휴로 분양일정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은 사업장 일부가 다음달로 일정이 연기되면서 11월 분양 예정물량이 증가했다.

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은 전국에서 6만47가구(총가구수 기준)가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3만9922가구였던 것에 비하면 약 50%(2만125가구) 증가한 수치다.

풍성한 물량만큼 눈 여겨 볼 단지도 많다. 과거 높은 청약경쟁률로 인기가 입증된 서울 강남권 재개발, 과천 재건축, 경기 택지지구, 개발 호재가 많은 강원도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청약 문턱이 높아져 수요자들이 신중한 청약전략을 세우는 가운데 청약통장 쏠림 현상은 심화될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 거여2-2구역을 재개발해 'e편한세상송파파크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거여·마천뉴타운은 강남권 뉴타운이며 지하철 5호선 거여역, 마천역을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경기 하남시와 위례신도시의 편의시설 공유가 가능해 청약 인기지역에 해당된다. 지난해 인근에서 분양한 '송파두산위브'는 평균 22.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서울 송파구 및 경기 위례신도시 생활권 공유가 가능한 경기 하남감일지구에서 분양하는 대단지 아파트가 눈길을 끈다. '하남포웰시티'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태영건설 4개 건설사 컨소시엄이며 2000여가구로 지어진다. '하남포웰시티'는 서울 접근성이 좋은데다가 인근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로 분양된다. 공공택지지구 내 분양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고 전용 85㎡이하는 가점 100%, 전용 85㎡초과는 가점 50%가 적용돼 무주택자 실수요자의 당첨확률이 높다.

이 외 경기도에서는 서울 강남권, 판교신도시 접근이 용이한 성남고등지구 '성남고등지구제일풍경채(S1)' 542가구, 과천시 '과천주공2단지' 재건축 아파트 2129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지방에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와 서울~강릉간 고속철도(2017년12월 예정) 개통으로 개발 호재가 있는 강원도 분양이 눈길을 끈다. 속초시 조양동 '속초자이' 874가구, '속초양우내안애오션스카이' 320가구가 분양한다. 강원도는 8.2대책의 규제지역에 포함되지 않고 지속적인 개발 호재가 예상돼 수요자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인근에서 분양한 '속초조양동효성해링턴플레이스'는 평균 13대 6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도권은 경기, 서울에 분양예정 물량이 집중됐다.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많은 경기(2만9841가구)는 광명시 광명동 '광명16구역위브자이(가칭)' 1991가구, 남양주시 화도읍 '남양주두산위브트레지움(가칭)' 1620가구 성남시 하남감일지구 '하남포웰시티' 2603가구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7502가구)은 재개발·재건축 일반분양을 대거 앞두고 있다. 송파구 거여동 'e편한세상송파파크센트럴' 1199가구, 서대문구 홍은동 '북한산두산위브2차' 296가구, 영등포구 신길동 '힐스테이트클래시안' 1476가구 등이 분양할 계획이다. 인천은 총 922가구가 분양을 진행한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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