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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美국방 "평화 원하면 전쟁 대비해야"…굳건한 한미동맹 강조


입력 2017.10.27 21:20 수정 2017.10.28 06:39        스팟뉴스팀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27일 오후 서울 남산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미안보협의회의(SCM) 한·미 동맹 만찬’에서 환영사와 답사를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연합뉴스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27일 로마 격언을 인용해 "'우리가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대비하라'는 말을 되새기면서 한미동맹을 굳건히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49차 SCM 개최를 축하하는 한미동맹만찬'에서 "한미동맹이라는 귀중한 공동자산을 지키는 수호자 역할을 할 수 있게 돼서, 그런 역할로 방한하게 돼서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송 장관, 김병주 연합사부사령관과 매티스 장관, 조지프 던포드 미 합참의장, 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사령관, 빈센트 브룩스 미 연합사령관 등 한미 양국의 정부·군 주요 인사들과 한미연합사령부 장병, 카투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양국 국방장관은 환영사를 위해 무대에 오르며 손을 꼭 맞잡아 각별한 한미동맹을 과시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굳건한 한미동맹에 힘입어 10위권의 경제력·군사력을 보유한 선진 강국으로 성장했다"며 "한미동맹은 가장 성공적인 동맹으로 전 세계에 모범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북한 핵·미사일 위협으로 인해 동북아 안보 환경이 요동치는 이 시점에서 한미동맹은 새로운 도전을 맞고 있다"며 "한미동맹은 냉전 시기 공산주의의 확산을 물리쳤고 현재 북한 핵·미사일 도발을 억제하며 미래에는 지역 및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더 중요한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티스 장관은 송 장관의 환영에 대한 답사에서 "북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동맹은 필요하다"며 "한미동맹이 없었다면 그 위협에 대처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미동맹이 그만큼 귀중하고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관계"라며 "해군·해병대·육군·공군이 함께 어깨를 맞대며, 얼굴을 맞대며 피땀 흘린 덕분에 우리 한미동맹이 지금도 강하게 존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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