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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문재인 대통령에게 안보 영수회담 제안”


입력 2017.10.27 09:24 수정 2017.10.27 09:30        황정민 기자

"시기는 文이 원할 때…거절 명분 없을 것"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북핵위협에 따른 전술핵 재배치 등을 미국 조야에 요청하기위해 지난 23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 하기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6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에게 일대일 안보 영수회담을 제안했다.

방미(訪美) 중인 홍 대표는 이날 미국 버지니아 주(州)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취재진과 만나 “미국 조야의 분위기와 북핵 대처방안을 문 대통령과 만나서 상의하는 게 옳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안보 영수회담을 제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대표는 회담 시기에 대해선 “문 대통령이 원할 때”라고 했다.

그러면서 “5천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달린 일이기 때문에 거절할 명분이 없다고 본다”고도 했다.

황정민 기자 (jungm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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