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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서울대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입력 2017.10.26 09:53 수정 2017.10.26 09:53        부광우 기자

우수 창업기업 육성·기술컨설팅 활성화 등 상호 협력 강화

국내 최고 인적자산과 창업종합육성기관 간 시너지 기대

황록(왼쪽)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과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이 25일 서울대 대학본부에서 창업활성화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5일 서울대학교와 창업활성화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신보와 서울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창업기업 상호 추천 및 금융‧비금융지원 ▲창업상담회·데모데이 개최 등 창업활성화 공동노력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컨설팅 활성화 ▲전문 인력의 상호 교류 및 인재양성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신보는 대학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수‧연구원, 학생 창업기업뿐 아니라 서울대 기술지주회사의 투자기업에 대해서도 보증‧투자‧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보는 전담지점을 1대 1 매칭해 원활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SNU공학컨설팅센터를 통한 기술컨설팅을 활성화하는 한편, 지식재산권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기술지주회사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서울대의 교수, 연구원, 학생 등이 손쉽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서울대의 우수한 인적자산과 창업기업 종합육성기관인 신보가 만나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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