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16일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30만원에서 34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도현우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의 근거는 이익 추정치 상향"이라며 "현 주가는 2017년 기준 PER의 9.9배로 여전히 글로벌 경쟁사 대비 저평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발표한 3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62조원, 영업이익 14조5000억원이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예상치 평균) 수준이다.
도 연구원은 4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시장의 컨센서스도 긍정적 전망이 지배적이다. 도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4분기 예상 실적을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7% 증가한 66조4800억원, 영업이익은 12% 늘어난 16조3200억원으로 제시했다.
이어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부문이 11조800억원, 디스플레이부문 1조4900억원, IM부문 3조2800억원, CE부문 5300억원을 예상한다"며 "특히 반도체부문은 DRAM, NAND 모두 ASP(평균판매가격) 상승 지속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