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란제리 소녀시대 순정남 서영주 "매 순간 설레"


입력 2017.10.04 15:38 수정 2017.10.05 08:15        김명신 기자
란제리 소녀시대 서영주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 KBS

란제리 소녀시대 서영주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KBS2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극중 배동문 역으로 순정적인 첫사랑의 추억을 전달했던 서영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아주 행복한 한 달이 지나간 것 같다. 여태껏 느껴보지 못한, 어쩌면 앞으로도 경험하지 못할 연기의 길을 ‘란제리 소녀시대’라는 좋은 작품으로 알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좋은 작품을 써주신 작가님, 저희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시고 아낌없는 조언을 해 주신 홍석구 감독님, 그리고 모든 스태프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면서 "우리 배우들, 서로 믿고 의지하며 마지막까지 다치지 않고 잘 마무리 된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하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행복’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작품 같다. 매 순간 감사하고 설렜다. 촬영 내내 복 받은 배우라 생각했다"고 각별한 소회를 덧붙였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19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발랄하고 발칙한 사춘기 여고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코믹로망스드라마로, 이정희(보나)를 둘러싼 주변 인물들과 풋풋한 첫사랑을 그리며 호평을 얻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명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