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멀티출루, 텍사스는 PS 탈락 확정
휴스턴전 2타수 1안타 1볼넷
5연패 텍사스는 포스트시즌 물거품
‘추추트레인’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와 볼넷으로 두 차례 출루했지만, 팀의 포스트시즌 탈락을 막지 못했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시즌 타율은 0.261에서 0.262(538타수 141안타)로 소폭 올랐다. 또한 추신수는 2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에서 벗어났다.
추신수는 0-4로 뒤진 1회말 무사 1루에서 휴스턴의 선발투수 댈러스 카이클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7구째 시속 145km(90.4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골라내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추신수는 2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는 못했다.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첫 안타는 6회말 공격에서 나왔다.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카이클의 6구째 시속 144km(89.4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3루까지 진루했지만,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후 추신수는 8회초 수비 때 재러드 호잉으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소속팀 텍사스는 지구 선두 휴스턴에 3-14로 패하면서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됐다.
이날 패배로 5연패에 빠진 텍사스는 시즌 성적 76승 81패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에 7게임차로 벌어지면서 실낱같은 희망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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