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23-24일 '한화클래식 2017' 개최

서울-대전 예술의전당서 바로크 오페라 선보여

한화클래식2017 공식포스터.ⓒ한화

한화그룹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각각 서울 양재동 예술의전당과 대전 예술의전당에서 '한화클래식 2017'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이래 매해 클래식 음악계가 손꼽는 ‘최고의 공연’을 소개해 온 한화클래식은 올해 세계적인 거장인 윌리엄 크리스티와 그가 창단한 앙상블 ‘레자르 플로리상’(Les Arts Florissants)을 초대, 두 편의 바로크 오페라를 아시아 지역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화클래식 2017'은 클래식 문화의 종합예술인 오페라를 소개하고자 세계정상급 연주자와 단체를 엄선하면서 규모는 커졌지만 문화예술 사회공헌차원에서 공연 저변확대를 위해 티켓 가격은 파격적으로 낮췄다.

서울과 대전 공연 모두 R석 5만원, S석 3만5천원, A석 2만원이며, 클래식 입문자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해설도 공연 전 진행한다.

또 한화클래식은 거장의 특별한 무대를 기념할만한 선물을 관객들에게 제공하고자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공연현장 및 온라인 사이트에서 싸인CD증정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화그룹은 "지난 5년간 꾸준히 성원해온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보다 많은 이들이 고음악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보다 다채롭고 격조 있는 공연을 기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