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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디바' 안나 네트렙코 콘서트, 추석연휴 대미 장식


입력 2017.09.09 17:21 수정 2017.09.09 17:21        이한철 기자

'안나 네트렙코 & 유시프 에이바조프 슈퍼콘서트'

10월 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서 개최

'안나 네트렙코 & 유시프 에이바조프 슈퍼콘서트'가 10월 9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 마스트미디어

추석 연휴의 대미를 장식할 '안나 네트렙코 & 유시프 에이바조프 슈퍼콘서트'가 오는 10월 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현존 최고의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와 그녀를 사로잡은 매력적인 목소리의 테너 유시프 에이바조프는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오페라 아리아들로 환상적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이탈리아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와 자코모 푸치니의 대표작들로 꾸며진다. '맥베스' '아이다' '가면 도회' 등 우리에게 친숙한 아리아들을 세계 최고의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실력, 외모, 거기에 거부할 수 없는 흡입력까지 갖춘 세계적인 프리마돈나 안나 네트렙코의 절정의 기량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2부에서는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일 트로바토레' '루이사 밀러'는 물론, 안나 네트렙코가 한국 관객들을 위하여 특별히 선택한 프란츠 레하르의 '유쾌한 미망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테너 유시프 에이바조프, 바리톤 엘친 아지조프가 만들어내는 세계적인 프리미엄 하모니를 만끽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게르기예프가 육성한 상트페테르부르크 미하일로프스키 극장의 음악감독이자 상임지휘자인 미하일 타타르니코프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춘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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