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한국금융연수원 정사원 가입

한국금융연수원은 지난 6일 우리나라 첫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총회 의결 등 가입절차를 완료하고 정사원이 됐다고 7일 밝혔다.

케이뱅크가 가입함으로써 금융연수원의 정사원은 총 20개 기관으로 늘었다. 이번 가입은 1993년 평화은행이 정사원으로 가입한 이후 24년만이다.

금융연수원은 핀테크 전문인력의 체계적인 양성을 위해 최근 도입한 스마트금융 과정과 40여년간의 금융교육 전문 노하우가 집약된 여·수신과 리스크관리 과정 등이 케이뱅크의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연수원 관계자는 “핀테크 전문인력의 양성이 곧 금융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인 만큼 금융연수원은 케이뱅크의 교육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