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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체질 개선으로 하반기 흑자 전환 기대…목표가↑"-신한금융투자


입력 2017.09.07 08:17 수정 2017.09.07 08:18        전형민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7일 한진에 대해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상승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요 사업부문인 하역과 택배에서 경쟁력 회복이 본격화됐고 2018년까지 분기 영업이익 증가 모멘텀이 지속될 예정"이라며 "2분기 말 부채비율을 140%대까지 낮추며 연간 200억원의 금융비용 절감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진의 3분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37억원, 매출액은 5.6% 늘어난 4608억원으로 추정됐다.

박 연구원은 "전사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하역과 택배 부문의 영업이익은 각각 121억원, 108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 택배에서는 온라인·모바일 쇼핑 시장 성장에 따른 택배 수요 증가, 농협과의 농산물관련 택배 물량 양해각서(MOU) 체결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늘어난 7140만 박스의 처리량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했다.

또한 박 연구원은 "11월부터 처리능력이 확대되면서 인천신항에서의 월간 컨테이너 처리물량이 6만TEU에서 11만TEU 수준으로 증가가 예상된다"며 "4분기 인천 신항에서 28만1000TEU, 부산 신항에서 60만4000TEU의 처리물량을 기록하며 하역 부문 실적 호조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택배는 4분기에도 19.5%의 처리물량 증가를 기록(8040만박스)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형민 기자 (verda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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