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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으로 교체


입력 2017.09.04 10:44 수정 2017.09.04 10:44        부광우 기자

신경림 시인의 '별'에서 문구 인용

일상 속 소중한 의미 발견 메시지

시민들이 4일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이 내걸린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앞을 지나고 있다.ⓒ교보생명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을 가을편으로 교체했다고 4일 밝혔다. 광화문글판은 1991년부터 27년째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

이번 가을편은 신경림 시인의 '별'에서 가져왔다.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도시의 밤하늘에서도 별을 볼 수 있듯,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이나 관계 속에서도 소중한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글판 디자인은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으로 꾸며졌다. 공모전에는 국내외 대학생 350여명이 참가했다.

대상을 수상한 영남대학교 임희수(23) 씨의 작품은 도시의 밤하늘에 밝게 빛나는 별과 달 사이로 고개를 내민 토끼의 모습을 참신하게 묘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밤하늘의 빛나는 별도 마음을 다해야 볼 수 있는 것처럼 일상 속에서 소중한 것을 발견할 줄 아는 지혜로운 삶을 살자는 뜻에서 이번 글귀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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