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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 인피니트 떠나며 남긴 자필 편지 "고맙고 미안"


입력 2017.08.31 00:36 수정 2017.08.31 00:36        이한철 기자

소속사 울림, 호야 제외한 6명과 재계약 발표

호야가 아이돌그룹 인피니트를 탈퇴한다. ⓒ 데일리안

인피니트에서 전격 탈퇴한 호야가 자필 편지로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호야는 인피니트 탈퇴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진 직후인 3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먼저 우리 인피니트 멤버들. 성규형, 동우형, 우현이, 성열이, 명수, 성종이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이 글을 통해 다시 한 번 전하고 싶다"면서 "인스피릿의 사랑도 잊지 않겠다. 고맙고 미안하다"고 동료들과 팬들을 향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호야는 "앞으로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가겠다. 많은 분들에게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며 거듭 사과했다.

한편, 30일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재계약에 실패한 호야의 탈퇴를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인피니트는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본명 김명수), 이성종 등 남은 6인을 중심으로 팀을 재정비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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