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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8, 신규 컬러 ‘딥 씨 블루’...국내 출고가는?


입력 2017.08.24 09:53 수정 2017.08.24 10:05        이호연 기자

9월 15일부터 글로벌 순차 출시

대형 체험존도 설치...100만~120만원대 예상

갤럭시노트8 '딥 씨 블루(왼쪽)', '미드나이트 블랙' ⓒ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의 대표 색상은 딥 씨 블루이다. 국내 갤럭시노트8은 딥 씨 블루, 미드나이트 블랙, 오키드 그레이 등 총 3가지로 나온다.

삼성전자는 23일(현지시간) 오전 11시 미국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에서 갤럭시노트8을 공개했다.

갤럭시노트8 국내 출시 버전은 저장공간이 64GB와 256GB로 나뉘어서 출시할 예정이다. 색상은 ▲미드나이트 블랙 ▲오키드 그레이 ▲메이플 골드 ▲딥 씨 블루 등 4가지다.

오는 9월 15일 한국을 포함해 순차 출시될 가운데, 색상은 조금씩 다르다. 64GB 모델은 미드나이트 블랙, 오키드 그레이, 딥 씨 블루 3가지로 구성됐다. 256GB 모델은 미드나이트 블랙과 딥 씨 블루 색상만 확정됐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출고가이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64GB 제품은 100만~110만원 수준에서 논의되고 있다. 256GB 모델은 120만원대가 언급되고 있다. 120만원 이하로 책정되면 조만간 출시될 애플 ‘아이폰8’보다 가격 경쟁력을 점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국내 예약판매는 9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이뤄진다. 다만 25% 선택약정할인율 상향 때문에 예약 판매 일자는 유동적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28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국내 대형쇼핑몰, 백화점, 영화관 등에 갤럭시노트8 사전체험 공간을 설치한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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