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뛰어넘나…'킹스맨: 골든 서클', 캐릭터 포스터 공개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 골든 서클'가 캐릭터 포스터 8종을 공개했다.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은 '킹스맨: 골든 서클'은 국내에서 600만명을 동원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2015)의 후속작이다.
새로운 악당 포피(줄리언 무어)의 음모와 위험한 면접을 거쳐 최고의 스파이로 거듭난 에그시(태런 에저튼), 그리고 영국의 비밀 조직 킹스맨과 미국의 비밀 조직 스테이츠맨의 만남 등을 그린다.
공개된 포스터에선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면접에 통과해 완벽한 젠틀맨 스파이로 거듭난 에그시를 필두로, 죽은 줄로만 알았으나 의문스러운 차림으로 전대미문의 컴백을 알린 해리(콜린 퍼스, 그리고 킹스맨의 브레인으로 활약하는 가제트 맨 멀린(마크 스트롱)까지 전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2015)에 이어 복귀를 알리며 반가움을 더한다.
미국에 위치한 킹스맨의 형제 스파이 조직인 스테이츠맨 에이전트로 새로 합류한 캐릭터들도 눈에 띈다.
스테이츠맨 조직의 퉁명스러운 보스 에이전트 샴페인(제프 브리지스)의 지휘 하에, 킹스맨의 멀린과 같이 무기를 개발하고 에이전트들의 컨디션을 관리하는 가제트 우먼 진저(할리 베리), 그리고 미국 남부의 시크하고 캐주얼한 스타일로 정면을 응시하는 상남자 스파이 에이전트 데킬라(채닝 테이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국제적 범죄 조직 골든 서클도 만만치 않다. 특히 골든 서클 수장 포피(줄리안 무어)가 얼마나 악랄한 음모를 꾸밀지도 관심사다.
포피가 거두어들인 킹스맨 연습생 출신이자 에그시의 영원한 라이벌 찰리(에드워드 홀크로프트)는 전편의 부잣집 도련님은 인간병기로 거듭난 모습이다.
9월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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