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라이텍, 차세대 고천장등 11종 출시
국내향 고천장등 5종, 미주향 리니어 고천장등 6종
메틸할라이드 조명 대체...150lm/W 광효율로 70% 에너지 절감
동부라이텍(대표 이재형)은 국내향 고천장등 5종과 미주향 리니어 고천장등 6종 등 차세대 고천장등 11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11종은 250W~400W급 메탈할라이드 조명을 대체할 수 있는 국내향 차세대 고효율 고천장등 5종과 250W~1kw급 메탈할라이드 조명을 대체할 수 있는 미주향 리니어 고천장등 6종이다.
이번에 출시된 국내향 차세대 고천장등은 70·85·100·120·150W급 5종으로 150lm/W 의 광효율을 구현해 72% 이상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구동부를 내장형으로 설계하고 볼트 체결을 최소화함으로써 1.3kg의 국내 최저 수준의 경량화를 구현해 설치가 용이하다.
또 실외용 특수 소재와 도료를 적용해 염해와 오염에 대한 내부식성을 강화시켰고 기구 중앙의 공기구멍과 방열핀 내장 설계를 통해 -30~50℃의 최악의 외부 환경에서도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다. IP65 방수등급을 획득, 처마 끝이나 일부 실외에도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미주시장을 겨냥해 지난 2015년 출시한 리니어 고천장등도 80·120·160·200·240·320W급 6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150lm/W의 고효율 제품으로 설치옵션에 따라 ‘ㄷ’자 브라켓을 이용한 로드팬던트형, 파이프팬던트형, 직부형, 체인 브라켓을 이용한 행거형까지 4가지 형태로 구분된다.
광학옵션에 따라서는 클리어·불투명·렌즈타입 커버으로 나뉘며 업라이트(Up light) 모듈을 설치해 제품 상부쪽으로도 빛이 발사돼 다양한 조명 연출이 가능하다. 또 6.7kg이었던 기존 모델을 3.7kg까지 경량화시켜 설치가 쉽고 상업·산업용 시설에 상관없이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동부라이텍은 중국 옌타이 생산법인을 향후 고천장등, 방폭등, 광고용 조명제품과 같은 고기술 조명제품도 생산하는 글로벌 생산기지로 확대하는 한편 원가 경쟁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실내조명 생산기지로 설립한 중국 옌타이 생산법인은 생산성 향상 및 원자재 절감 등으로 2013년부터 3개년 동안 평균 50억원의 매출을 일으켰다. 특히 지난해에는 111억원의 매출을 기록, 누적으로 흑자 전환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보다 향상된 광효율의 고천장등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지난해 판매실적을 미뤄볼 때 이번 신제품들은 2018년에 약 12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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